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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2'를 통해 한층 능동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11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 첫회에서는 112 신고센터 직원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보이스2'는 골든타임팀을 만들었던 센터장 강권주(이하나)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며 포문을 열었다. 강권주는 소리를 한층 예민하게 받아들이며 프로파일링을 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시즌1에서 자신의 능력이 필요성을 깨달으며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보이스2'에서 강권주는 장경학(이해영) 팀장과 통화를 하며 그의 이상한 태도가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먼저 인질사건을 해결하고자 했고, 범인이 조현병이라는 것을 판단해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또한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와의 공조를 시작했다. 도강우는 장경학의 죽음이 자신이 쫓고 있던 가면남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판단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변의 만류에도 수사에 확신을 갖고 가면남을 추적하기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보이스2'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로서 이하나의 성장을 첫회부터 보여주며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하나는 한층 안정적이면서도 수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강권주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이후 펼쳐진 이진욱과의 본격적인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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