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켑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 731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 6월 US 오픈 2연패를 달성한 뒤 시즌 메이저대회 2승, 통산 4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서는 1~2번홀, 5번홀, 8~9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4~1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아담 스콧(호주)이 10언더파 200타로 2위, 존람(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9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8언더파 202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성재, 안병훈(CJ대한통운)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57위다.
[켑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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