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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싸이가 지코 콘서트 게스트로 나섰다.
지코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솔로 단독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을 개최했다.
이날 지코는 "지금 들려드릴 노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려드릴 수 있는 노래다. 첫 콘서트를 직접 보러 와주신 분들을 위한 감사이다"라며 싸이와 함께 했던 '아이 러브 잇'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싸이는 '아이 러브 잇' 2부 무대에 등장했다. 지코와 싸이는 거울처럼 서로 마주보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휴식을 위해 잠시 무대에서 지코가 내려간 뒤 싸이는 "다들 일어나서 뛰어달라"며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싸이는 "지코와 '아이 러브 잇'이라는 노래를 함께 작업했다. 작곡가이자 작사가, 래퍼, 아티스트로서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11일 열린 지코의 솔로 콘서트에는 아이유, 페노메코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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