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에 이어 2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때린 이범호는 팀이 1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최민준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KIA는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2-0으로 크게 앞서 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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