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지완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 찾아온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나지완은 팀이 1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2루에 등장, SK 두 번째 투수 최민준의 122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이다.
KIA는 나지완 등 타자들의 활약 속 3회초 현재 15-0으로 앞서 있다.
[KIA 나지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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