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괴물 용병’ 말컹이 16호골을 터트린 경남FC가 안방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대파하고 2위를 유지했다.
경남은 1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후반기 무패행진을 달린 경남은 12승 6무 4패(승점42)를 기록하며 3위 수원(승점36)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선두 전북(승점53)과는 승점 11점 차이다.
경남은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울링요가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 경남과 쿠니모토를 동시 투입한 경남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전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말컹이 후반 19분 네게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16호골을 터트렸다. 득점 선두 제리치와는 1골 차이다.
승기를 잡은 경남은 후반 37분 조재철이 추가 골에 성공하며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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