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아닌 뮤지컬배우 강타 어땠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첫공 호평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강타가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타는 지난 11일,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첫 공연에서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열정적으로 소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타는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넘버들을 그 만의 섬세한 감성 보컬로 선사, 프란체스카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내고 작품의 서사를 인상적으로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레전드 한류스타로서 가수, 라디오 DJ,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 온 강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첫 공연부터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강타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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