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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프리시즌 경기서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지동원은 1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지난 5일 열린 뉴캐슬(잉글랜드)전에 이어 선발 출전하며 2018-19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바오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의 원톱으로 출격한 지동원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7분 로페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빌바오가 1-0 승리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19일 슈타인바흐를 상대로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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