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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조수애(26) 아나운서가 JTBC '히든싱어5'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의 원조가수 바다 편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무대 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바다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며 "3번이다. 노래를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특히 원조가수인 바다는 "내가 (만약) 3번에 있다면 진짜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 내가 3번에 있을 수도 있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 결과 바다는 2번에서 등장했고, 3번의 정체는 모창 능력자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해당 발언에 대해 "경솔했다", "과하다" 등의 비판을 내놨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수애 아나운서는 1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참가자를 감히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사과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네티즌이 꼽은 JTBC 3대 미모 아나운서로 꼽힌다. 네티즌이 꼽은 JTBC 3대 미모 아나운서는 강지영 조수애 안나경이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1월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해외고-홍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1분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뉴스를 비롯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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