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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당' 조승우가 촬영장에서 여러 고양이들을 만났던 사연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조승우는 "문경에서 초반 촬영을 하는데 계속 고양이가 울더라. 그래서 고양이들에게 밥을 줬다. 그랬더니 그 뒤로 가는 촬영장마다 고양이들을 만나서 밥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우는 "사료와 밥을 사서 매번 줬다. 댓가를 바란 건 아니지만 그런 말도 있다더라고 들었다. 고양이를 원래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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