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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효섭이 빗속 레이스를 펼친다.
13일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비하인드 사진에서 안효섭은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조정을 타고 있다. 극 중 태산고등학교 조정부 에이스답게 날씨에 굴하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안효섭은 코치에게 결의에 찬 표정과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모습으로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가하면 묵묵히 조정을 타는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된 촬영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안효섭의 프로페셔널함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안팎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안효섭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실제 운동선수처럼 머리를 짧게 다듬고 피부를 검게 그을렸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조정 연습을 약 2개월간 직접 배우며 개성 넘치는 유찬 캐릭터를 구축했다. 또한 항상 웃고 있는 유찬처럼 실제로도 긍정에너지로 스태프들을 '유찬홀릭'에 빠트리며 현장에서 활기 충전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1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스타하우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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