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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하하가 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극찬했다.
하하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웬만한 감동 아니면 이렇게 표현 잘 못하는데 이번 '음중'에서 함께했던 화사 얘기를 좀 해볼까한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하는 "우리 화사는, 아니 화사님은요, 아니 화사신은! 인격적으로 승리한 감동 그 자체였다며 "연습실 문을 열었는데 이어폰을 끼고 블랙탑에 올블랙 착장으로 책상위에 걸터앉아 연습에 몰두하는 첫 화사의 느낌은 마치 '8마일'의 에미넴, '어벤져스'의 블랙팬서같은 카리스마, 전사 같은 모습이였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너무 바쁜 와중에 준비시간도 턱없이 부족한 콜라보 무대를 허락한 걸 알기에 괴롭히기 싫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냈는데 너무 잘 받아중길래 욕심을 조금 냈다. 다음날 단체 채팅방에 음성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루만에 완벽하게 '당 디기 방'을...성의에 놀랐고 신인레게그룹 레강평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해주는 혜진이(화사 본명)를 보며 삶 속에서 멋진 오빠로서 갚아나가리라 맹세했다"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레게강같은평와(하하, 스컬)와 함께 '당 디기 방' 스페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모았던 바 있다.
[사진 = 하하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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