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MC그리가 독립 후 혼자가 된 아버지 김구라의 삶을 관찰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새로운 자녀로 김구라 아들 MC그리가 출연했다.
지상렬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나올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MC그리는 "문제 있는 사람만 나오는 거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전했다.
이어 MC그리는 "내가 자취한 지 6개월 됐다. 아빠와 항상 같이 있다가 다로 산 지 6개월 됐으니 아빠가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ㄴ
김용만은 MC그리에 "쉬는 날 뭐할 거 같냐"고 물었고, MC그리는 "본인 기사 보고, 아는 PD한테 전화한다. 자기 관리를 잘 하신다. 마사지, 피부과에 잘 다니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상렬은 "김구라를 잘 아는데 어느 정도로 부지런하냐면 하루에 병원을 4~5 군데를 다닌다. 한방, 양방, 뼈, 부황, 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멈추지 않는 혼잣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MC그리는 "같이 살 때는 나한테 주로 말을 많이 하셨다. 혼자서 저 정도까지는 아니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