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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황신혜가 춤 실력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황신혜의 댄스 정복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딸 이진이의 옷을 훔쳐 댄스 학원으로 향했고, 이진이는 "모자까지 가지고 가셨는지 몰랐다. 저 댄스 학원도 내가 다니는 곳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황신혜는 "진이가 힙합을 배우면서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너무 멋있어서 부러웠다. 그래서 배워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댄스 강사에 "노래 하나 정도에 놀러 갔을 때 보여주기용 댄스를 배우고 싶다. 적은 동작에도 잘 해 보이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진이는 엄마의 춤사위에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황신혜는 골반 춤으로 칭찬을 받자 "진이가 추는 걸 보고 배웠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지 않냐"고 말했고, 이진이는 "엄마가 칭찬을 좋아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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