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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손흥민(26,토트넘)의 이적시장 가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예상 이적시장 가치에서 손흥민은 전달보다 86억원 상승한 9,980만 유로(약 1,284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8월 손흥민의 가치는 6,810만 유로(약 876억원)이었다. 하지만 1년 사이 약 400억원이 상승했다. 개인 역대 최고 몸 값이다.
토트넘에서의 활약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각각 한 골씩을 터트리며 가치르 증명한 결과다.
손흥민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져 몸 값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CIES가 발표한 이적시장 가치 1위는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으로 2억 430만 유로(약 2,628억원)이다.
그리고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 2억 70만 유로(약 2,582억원)과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1억 9,050만 유로(약 2,45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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