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금민철이 1군에서 말소됐다.
금민철은 15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1군에서 빠졌다. 14일 수원 NC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어차피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15~16일 경기에 등판할 수 없다.
대신 고명성이 1군에 등록됐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입단한 신인 내야수다. 김진욱 감독은 16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2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선수다. 1군 견학 차원에서 불렀다. 데뷔전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에 따르면, 고명성은 스위치 히터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김 감독은 "결국 왼쪽으로 쳐야 할 것이다. 좌우를 다 소화하는 건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금민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