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타율 .237 7홈런 40타점으로 부진했던 오재원은 올해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있다. 이날 전까지 103경기에 나서 타율 .340 14홈런 67타점 13도루 6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어제(14일)와 나가는 선수들은 비슷하지만 오재원은 아킬레스건이 조금 좋지 않아 빠진다"라고 전했다.
대신 류지혁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3번 타자는 양의지가 맡는다.
한편,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스캇 반슬라이크(우익수)-류지혁(2루수)-조수행(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두산 오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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