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3루에서 등장한 김동엽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윤수호의 131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7월 21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4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홈런 속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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