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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유리는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요. sweet dreams"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카메라 어플 효과를 이용, 그만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겼다.
이 가운데 태극기와 태극문양 스티커를 얼굴에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광복절을 잊지 않고 기념한 것이다. 사유리는 그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거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신 있게 개념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해당 게시물엔 사유리를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유리 마인드가 대단하다", "진짜 매력 있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유리", "마음이 너무 예쁘다" 등이라고 전했다.
일부 악성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광복절에 이런 글 올려서 테러 받을까 봐 걱정된다. 그래도 감동이다. 우리나라에서 오래오래 활동하길", "괜찮은 거냐. 진심으로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사유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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