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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썰전'에 새로 투입된 진보 패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형준 교수와 첫 설전을 벌였다.
이철희는 지난 7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작성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최초 공개 한 바 있다.
녹화 당시 박형준은 이철희에게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어디서 받았어요?"고 물었고, 이철희는 "국방부에서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박형준은 "왜 이철희 의원한테만 중요 문건들이 계속 가느냐"고 물었고, 이철희는 "제가 그런데 관심이 많이 있었고, 사실은 의원 활동하는데 ‘썰전’한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며 "그러니까 ‘뭐 하나를 딱 보고 나면, 다음 질문이 뭐다’라는 걸 생각하게 되잖아요"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철희가 어떻게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입수하게 됐는지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썰전'은 16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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