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과 후 힙합'에 당찬 여고생이 출격을 예고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방과 후 힙합'에서는 힙합 수업을 위해 경기도 안성 가온고등학교로 향하는 김신영, 블락비 피오, 킬라그램, 슬리피, 키썸, 리듬파워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등장한 두 명의 단짝 학생은 남다른 끼와 댄스 본능으로 힙합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비 학생은 랩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저희 담임선생님이 유별나시다. 깜지를 하루에 세 장씩은 쓴다"며 "반만 줄이고 싶다"고 심상치 않은 디스(?)를 예고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제가 얼마 전에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제가 지나갈 때마다 남학생들이 뭐라고 한다. 하지만 뭐라고 지껄이든 제 쌍꺼풀은 만족하니까 지금이 좋다. 쌍꺼풀 가지고 놀리지 마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행주는 "이 친구가 100% 받아들이지 못했다. 안 괜찮은데 그런 '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