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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6일 방송된 '썰전'은 시청률 3.569%(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썰전'에서 MC 김구라는 "진보 측 논객으로 참여해주셨던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셔서 3주간의 애도 기간을 갖게 됐다"며 "저희와 함께 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냉철한 시각, 유머 넘치는 비유로 '썰전'을 빛내주신 노회찬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박형준 교수도 "황망하다. 노회찬 의원이 우리나라 정치한 분들 가운데 그래도 가치의 정치를 한 몇 안 되는 정치인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후임으로는 '썰전'의 원년멤버인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합류했다. 이철희 의원은 "내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로 많이 달라졌다 할 정도로 '썰전'에 애착이 있다. PD가 와서 어려울 때 도와달라 해서 '네'라고 답을 했다"고 합류 과정을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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