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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EXID 멤버들이 하니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17일 JTBC4 '비밀언니' 16회 방송에서는 EXID 하니와 위키미키 최유정의 비밀이야기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자매인 EXID 하니와 위키미키 최유정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계획적이고 열정 넘치는 ‘동네 형’ 하니와 귀여움 가득한 '국민 여동생' 최유정의 조합이 공개되며 벌써부터 화제를 모은 상황.
하니는 평소 털털한 모습으로 동생을 알뜰살뜰 챙겨주는 비밀언니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EXID 동생 라인 멤버들은 “하니 동생이 고생 좀 할 것”이라며 그의 실제 모습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하니는 ‘위아래’ 활동이 크게 성공한 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사정을 밝히며 “동생에게 고민 상담을 가장 해주고 싶다”는 언니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유정 또한 밝은 이미지 뒤 감춰진 고충을 얘기하며 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언니를 간절히 바랐다.
'비밀언니'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4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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