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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본격화 될 임수향, 차은우, 곽동연, 조우리의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17일 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7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석(차은우)은 자신이 어머니 나혜성(박주미)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람이 나 자신들을 떠난 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 도상원(박성근)의 거짓말과 어린 시절 나혜성을 안아주는 남자를 목격한 것이 불러온 오해였던 것.
심지어 도경석은 과거 도상원이 나혜성을 때려 조향사였던 어머니가 후각까지 잃게 됐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도경석이 집을 나왔다.
이후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도경석과의 영화 관람을 앞두고 설레어하면서도 과제 때문이라고 자신을 다잡는 강미래의 모습이 담겼다. 현수아(조우리)의 경우 도경석에게 “우리 영화 보러 갈래?”라고 물었지만 거절당했다.
또 연우영이 도경석에게 “우리 집에 들어오겠다고 네가?”라고 말해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도경석과 연우영은 함께 살게 될 사이. 두 사람 모두 강미래에게 호감을 표해왔던 만큼,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관계를 진전시켜나갈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8회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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