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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홍현호와 박진호가 ‘니가 인간이니’에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니가 인간이니’에서는 인간 홍현호를 납치하기 위한 외계인 박진호의 버라이어티한 지구 방문기가 펼쳐진다.
‘니가 인간이니’는 지구에 몰래 잠입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스펙터클 에피소드를 담는 코너. ‘개콘’의 젊은 피 홍현호, 박진호, 조진세가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를 폭발,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범우주적 B급 감성으로 안방극장의 폭소 버튼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내일(19일) 방송에서 홍현호는 최대의 위기에 놓인다. 자신을 납치하기 위한 외계인 박진호의 치밀한 계략에 제대로 걸려들게 된 것. 녹화 당시 홍현호와 박진호의 SF영화 뺨치는 스펙터클한 첨단 기술이 관객들을 박장대소케 한 것은 물론 긴장감 폭발하는 대치상황에 객석도 함께 숨을 죽였다고.
뿐만 아니라 박진호가 이토록 치열하게(?) 홍현호를 필요로 했던 의외의 이유가 밝혀지면서 현장이 웃음바다로 초토화됐다는 후문. 과연 홍현호는 무사히 다시 실험실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황당무계한 B급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니가 인간이니’는 내일(1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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