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김형석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경수 지사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예전에 그가 물었다. '요즘 복면가왕 안나오시던데요.' 난 밝게 웃으며 '문재인(대통령) 지지한다고 블랙리스트로 짤렸어요.'(라고 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얘기하고 나서 아차 싶었다. 그의 눈빛은 미안한 표정이 역력했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겉과 속이 같은 순수하고 솔직한 사람. 내 기억에 그는 그런 사람으로 남았다. 힘내라.김경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검(특별검사팀)은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김모 씨 일당과 불법 댓글 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18일 기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형석 트위터]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