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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상영(울산시청)이 결선 토너먼트를 32강부터 시작했으나 8강까지 올라갔다.
박상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16강서 호 와이 항(베트남)에게 15-8로 이겼다.
박상영은 예선 2위로 결선 토너먼트를 32강부터 치르고 있다. 32강 막판 머리에 부상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16강까지 마쳤다. 1피리어드에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6득점했다. 2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1점을 따낸 뒤 동시타로 첫 실점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친 끝에 여유 있게 경기를 마쳤다.
정진선은 파이줄라 알리모프(우즈베키스탄)에게 15-10으로 이겼다. 1피리어드를 5-3으로 마친 뒤 2피리어드서 10-6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6-4서 동시타로 한 점씩 주고 받은 뒤 연속 2득점했다. 3피리어드서도 시작하자마자 동시타를 기록한 뒤 연속 2점을 뽑아냈다.
박상영과 정진선은 잠시 후 5시55분부터 8강을 치른다.
[박상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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