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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식샤3' 윤두준, 백진희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12회에서는 군대 가기전 이지우(백진희), 구대영(윤두준)의 과거가 공개됐다.
구대영은 집안이 망해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됐다. 이지우는 오랜시간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구대영 역시 사실 같은 마음이었던 것.
구대영은 친구들과 입대 전 파티 후 따로 이지우를 불러냈다. 그는 고백하려 했지만 차마 용기 내지못했고 "기다려달라고 말하지 못했다"고 혼자 되뇌였다. 이지우 역시 "나도 제대하면 이야기할 게 있다"라며 한발 물러섰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서연(이주우)의 방해로 더 가까워지지 못했다. 이서연은 이주우의 엄마와 자신의 아빠가 바람을 피워 이혼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난 뒤 두 사람 사이를 방해했다.
시간이 흘러 이서연이 과거의 잘못을 고백했고,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친구로 지냈다.
대학시절 서로에게 애틋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만큼, 돌고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것 역시 시간 문제. 하지만 현재에서도 여전히 엇갈리며 서로의 마음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이후 짝사랑을 끝내고 마주보는 사랑으로 옮겨갈지 기대가 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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