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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34)과 배우 신지훈(30)의 관계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2일 신지훈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루 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김지민의 소위 '썸남'으로 신지훈의 실명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방송에선 개그맨 김대희가 "김지민이 요즘 남자가 있다"고 폭로하며 '썸' 해프닝이 불거졌다. 이에 김지민이 직접 "신지훈"이라고 이름을 밝혔는데, MC 박나래는 "제가 연결해줬다"며 "단체 대화방에서 신지훈이 '김지민 나랑 만날거냐?' 하더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썸'으로 몰아갔다.
폭로를 시작한 김대희는 김지민의 실명 공개에 "고도의 전략"이란 반응이었다.
이에 신지훈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다만 신지훈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지민뿐 아니라 김준호, 김대희 등의 분들과 모두 친한 사이"라면서 김지민과는 "'썸'은 아니다"며 가벼운 해프닝으로 웃어넘겼다.
신지훈은 2011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으로 영화 '우리들의 일기', KBS 1TV 드라마 '별난가족' 등에 출연한 신인 연기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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