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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태권도 대표팀의 조강민(한국체대)과 이화준(성남시청)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권에 진입했다.
조강민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63kg급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자르만에 36-25로 승리했다. 조강민은 이란의 미라셈과 준결승에서 대결한다. 남자 63kg급 4강전은 22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조강민은 1라운드에서 먼저 13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갔고 1라운드를 14-2로 마치며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이후 조강민은 자르만과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을 펼치며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 태권도 80kg급의 이화준은 필리핀의 모리슨에 27-18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이화준은 1라운드를 3-7로 뒤지며 마쳤지만 2라운드에서 잇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3라운드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이화준은 4강 진출에 성공해 메달 획득을 바라보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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