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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펜타곤 이던, 예안이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현아와의 공개 열애로 인해 화제가 됐던 이던은 자의반 타의반 팀에서 나오게 됐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이던의 활동 중단에 대해서는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던과 옌안이 지난 11일 열린 팬클럽 창단식 'UNIBIRTHDAY' (PENTAGON‘s PRIVATE CLASS)에 불참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특히 이던의 경우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한 현아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활동을 급하게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후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애정을 과시하며 여론을 악화시켰다.
펜타곤은 이던에 이어 후이의 결별, 유토에 열애설이 하루에 연이어 터지며 팬들에게 큰 반감을 샀다. 이던의 잠정적인 활동 중단은 팬들의 반감을 잠재우기 위해 예고된 수순이기도 하다.
'빛나리'의 역주행으로 점차 주목받았던 펜타곤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따름이다. 당당한 열애 인정이었지만 팬들을 배려하지 못한 처사는 결국 팬들의 외면으로 이어졌고, 이던은 사랑하는 연인 현아와 떳떳한 열애를 할 수 있게 됐지만 당분간 무대에서 팬들과는 마주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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