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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예선에서 오진혁(현대제철)과 강채영(경희대)이 혼성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오진혁과 강채영은 지난 21일 열린 리커브 예선 라운드(70m, 72발)에서 각각 683점과 681점을 쏴 남녀 1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1,364점은 우크라이나가 보유했던 세계신기록을 21점이나 경신한 것이다.
혼성팀 기록은 예선 라운드에서 국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남녀 선수의 점수를 합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세계기록으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진혁과 강채영은 이번 대회 혼성 본선에는 나서지 못한다.
한국에선 지난 월드컵 성적과 예선 성적 등을 합산해 남녀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 장혜진(LH)가 출전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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