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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배우 장혁에게 애정을 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과 함께 알래스카 연어 낚시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알래스카 연어 낚시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뜻대로 연어가 잡히지 않자 그는 "연어 다섯 마리가 있다"는 션 프로의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이때, 장혁이 남몰래 마이크로닷을 제치고 앞서 나가며 지지 않는 열정을 자랑했다. 수차례 허공에 채찍질만 하던 장혁은 순간 무거운 힘을 느끼고 낚시대를 들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마이크로닷은 "장혁이 형 짱이다. 최고. 지금 '핵간지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이내 엉뚱하게 낚시대를 들어올리고 있는 장혁의 모습에 마이크로닷은 "형 낚시줄을 반대로 감아야 한다. 줄을 풀고 있었다"고 다급히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돌멩이를 낚은 장혁은 "돌멩이다"며 허탈해했지만 마이크로닷은 "그래도 형 멋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리얼하냐"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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