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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1로 이겼다. 뮌헨은 올시즌 슈퍼컵과 DFB포칼 1라운드에 이어 공식전 3연승을 이어갔다. 토마스 뮐러는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과 리베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뮐러, 티아고, 마르티네즈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보아텡,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23분 뮐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뮐러는 코너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호펜하임은 후반 12분 찰라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뮌헨은 후반 45분 로번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 AFPBBNew]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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