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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속사권총 간판 김준홍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동메달을 따며 2연패가 무산됐다.
김준홍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JSC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김준홍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김준홍은 1시리즈에서 3시리즈까지 선두권을 달렸지만, 4시리즈에서 2발만 명중하며 흔들렸다.
이후 중국의 린준민과 29-29로 동률을 이룬 뒤 슛오프에 돌입했지만 3차례 접전 끝에 패하며 동메달이 확정됐다.
금메달은 야오자오난이 차지했고, 김준홍을 이긴 린준민이 은메달을 가져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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