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3X3 남자농구대표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3X3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농구 남자 8강서 카자흐스탄에 17-13으로 이겼다.
한국은 B조 예선서 키르키스스탄, 대만, 방글라데시, 몽골을 잇따라 잡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D조 2위 카자흐스탄 역시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다. 먼저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가볍게 승부를 뒤집었다.
안영준의 외곽포까지 더하면서 스코어를 벌렸다. 박인태도 득점을 만들어냈고, 김낙현의 외곽슛과 양홍석, 박인태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낙현이 7점, 양홍석이 5점, 안영준이 3점, 박인태가 2점을 올렸다.
한국은 잠시 후 오후 8시35분에 일본-태국전 승자와 준결승을 갖는다.
[김낙현.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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