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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볼링 박종우(성남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스터즈 전반 블록에서 선두로 나서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 가능성으 높였다.
박종우는 26일 자카르타 팔렘방의 JSC 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볼링 남자 마스터즈 전반 블록(8게임)에서 2031점을 기록하며 2위 헝커니(대만,1936)를 크게 앞섰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마스터즈 부문을 우승했던 박종우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남자 6인조에서 금메달을 딴 박종우는 대회 2관왕도 노린다.
박종우화 함께 출전한 구성회(부산시청)는 193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연지(서울시설공단)가 전반 블록에서 1946점으로 이시모토 미라이(일본)에 20점 뒤진 2위에 올랐다.
함께 나선 이나영(용인시청)은 1923점으로 6위다.
한편, 볼링 마스터즈 후반 블록과 결승전은 오는 27일에 열린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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