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대타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섰다.
텍사스가 1-3으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마크 멜란슨과의 대결에서 5구째 90마일(145km) 컷 패스트볼을 타격,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1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순간.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이 없었고 결국 텍사스는 1-3으로 석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3로 상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데릭 홀랜드가 나온 영향도 있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추신수는 9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134번째 안타.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