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X김유정과 한솥밥"…이채영,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채영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싸이더스HQ 측은 27일 오전, "이채영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가족이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채영은 장혁, 김하늘, 김유정, 김우빈, 이미숙, 엄기준, 조보아, 채림, god 박준형 등 톱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싸이더스HQ는 "연기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드라마, 영화와 예능 다양한 영역에서 이채영이 지닌 무한한 매력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채영이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채영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가족의 탄생', '군주', '시를 잊은 그대에게', '뻐꾸기 등지' 등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2014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2016년 예능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 출연, 허당기 있는 모습과 근성 있고 똑부러진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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