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M과 JYP가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엔터주 부활을 꿈꾸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1분 현재 SM 시가총액은 1조 1,195억원이다. JYP는 1조 7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총 기준으로 SM은 코스닥 종목 29위, JYP는 30위에 올랐다. 두 회사는 27일 오전 현재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름세로 장이 마감되면 순위는 더 올라갈 수도 있다.
SM는 그동안 몇 차례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오래 머무르지 못했다. 이번에 1조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방신기’의 컴백 효과, 글로범 플랫폼 확대 등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었다. 하반기에는 레드벨벳, 엑소, 슈퍼주니어 컴백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JYP는 지난 22일(종가 기준) 시총 1조 108억원을 달성해 2001년 8월 코스닥 상장 후 첫 시총 1조원대에 진입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75.81%에 달한다. 최근 1개월 수익률 또한 26.54% 상승했다.
트위이스 컴백과 갓세븐의 해외 공연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1조원의 벽을 깼다.
JYP가 SM를 따라 잡는 모양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엔터 대장주’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사진 = SM,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