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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패션 미디어 엘르 9월호는 최다니엘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다니엘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완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오늘의 탐정'의 방영을 앞둔 최다니엘은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듯 수염을 기른 채 시크한 표정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드라마 '오늘의 탐정'을 통해 보여주게 될 모습에 대해 "드라마는 호러, 판타지, 스릴러 요소가 섞여 있다"며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를 겪는 캐릭터라 조금 더 진지하고, 절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최다니엘은 자신의 외모 변신에 대해 "탐정 역할이기도 하고 캐릭터의 느낌이 잘 살 것 같아 제가 먼저 수염을 기르길 제안했다"며 "테스트 촬영 때 기존 이미지와 달라서 좋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저는 이 모습이 익숙하다. 쉴 때는 수염을 잘 안 깎고 옷도 대충 입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엘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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