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결승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2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4강전에서 태국에 40-13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최수민이 9골을 터트려 양팀 최다골을 기록한 가운데 11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30일 일본과 중국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전반전 초반 정유라 김보은 최수민 송지은이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한국은 전반전을 16-7로 크게 앞서며 마친 가운데 완승을 예고했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은 후반 11분까지 태국에 실점하지 않으며 9골을 몰아 넣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한수 앞선 기량을 과시했다. 후반전에만 24골을 터트린 한국은 결국 태국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