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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영화 '협상'에서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협상'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협상가 대 인질범의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손예진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로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현빈. 그는 한 손에 권총을 든 채 속을 알 수 없는 강렬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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