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오지환(LG)이 장염을 털고 7회 대수비로 출전했다.
오지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남자 야구 B조 조별예선 최종전에 7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를 맡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지난 대만전과 인도네시아전에서 모두 결장했다. 전날에는 장염으로 인한 고열 증세로 인해 아예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며 이날 홍콩전에 합류했고, GBK 야구장 그라운드를 처음 밟았다.
이날 오지환의 출전으로 선동열호 24명이 모두 1경기 이상 경기를 치렀다. 오지환은 선동열호가 금메달을 따낼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지환.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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