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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유리(삼양사)가 동메달을 따냈다.
김유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옴니엄서 121점으로 카지하라 유미(일본, 138점), 후앙 팅 잉(대만, 12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옴니엄은 스크레치 레이스, 템포 레이스, 일리미네이션 레이스, 포인트 레이스에서 받은 점수를 더해 최종순위를 가린다. 김유리는 스크레치 4위로 34점, 템포 3위로 36점, 일리미네이션 3위로 36점, 포인트 5위로 15점을 받았다.
김유리는 여자 단체추발 단체전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김유리(맨 왼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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