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가장 빠르고, 가장 리얼한, 오리지널 리얼격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네오파이트 무대에 이원석 원장이 나선다.
네오파이트는 30일 "오는 9월 6일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네오파이트 13 격투기 대회 링아나운서로 이원석 원장이 링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원석 아나운서는 국내 이종격투기 초창기 이종격투기 링아나운서를 하기 위해 스스로 격투기 단체를 찾아가 링아나운서를 시작하게 됐다.
이원석 아나운서는 이에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건 이원석 아카데미를 설립, 많은 전문 아나운서와 쇼호스트 등을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영화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원석 링아나운서는 격투기 관련 국내방송에 링아나운서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원석 링아나운서가 네오파이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네오파이트와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원석 링아나운서는 "다시 일어나는 네오파이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링아나운서의 원조이지만, 다시 한 번 도전의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파이트13 격투기에서는 메인카드 이광희와 나카무라 유타, 스페셜 매치 홍준영과 치 지안카이,70kg 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8명의 강자들, 박보현(웨스트짐)-정서윤(KTT) 여자 MMA 경기를 볼 수 있다.
방송은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IB 스포츠를 통해 9월 6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대회 협찬은 ㈜인광이앤시, TPA 투자그룹, Summit Estate Corp., 브릭테일러가 한다. 티켓 문의는 네오파이트 웹사이트,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이원석. 사진 = 네오파이트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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