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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탁구 이상수(국군체육부대)가 세계랭킹 1위 판전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땄다.
이상수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판전둥에게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이상수는 남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세트에서 3-11로 패한 이상수는 2세트에서 11-4로 이기며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다시 3세트에서 4-11로 졌고 4세트와 5세트까지 지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는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진=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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