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영(롯데)이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이소영은 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7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
이소영은 1라운드서 5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서 2타를 줄였음에도 임희정(동광고)의 상승세에 공동 2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 10~11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2개월만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전반 시작할 때 샷이 흔들려서, 힘든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후반에 버디가 많이 나와줘서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은6가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 임희정이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 조정민, 이승현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배선우가 4언더파 212타로 단독 6위, 오지현이 3언더파 213타로 단독 7위, 박채윤, 하민송, 제시카 코다(미국), 김소이, 김지현2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소영.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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