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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여자대표팀, 한일전서 1-2 패배…銀 획득
2018-09-01 20:03:34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여자정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금메달을 따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영혜-문혜경-백설(이상 NH농협은행)-김지연(DGB대구은행)-유예슬로 구성된 한국 여자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에 접전 끝에 1-2로 패, 은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남자대표팀은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남자대표팀은 앞서 열린 일본과의 정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진웅(수원시청)은 단식에 이어 단체전 결승전에서도 이겨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문혜경.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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