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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진재영이 손흥민(토트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진재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남자..##하고 싶은 거 다해 #모든선수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기뻐하는 방송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간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90분을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터진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추가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다시 남자축구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했다. 지난해 7월 제주도로 이주했다.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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